[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김해 및 의령지역의 주요 정책 추진 현장을 방문해 향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에 개소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늘봄 김해' 돌봄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 수용 및 이용 현황, 학부모 호응도 등을 점검했다.
![]() |
경남도의회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6일 김해 소재 늘봄 김해 돌봄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학생 수용 상태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2023.10.26 |
사업기관인 김해교육지원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예결위원들은 도심외 지역 돌봄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 상황에 맞는 대상학생 선정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의령군에 위치해 있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을 찾아 경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미래 교육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의령 '행복교육지구'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과 프로그램 운영 상황 등을 확인하고, 마을학교 운영 사례도 살펴봤다.
박인 위원장(양산5)은 "현지 의정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차기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적재적소에 예산이 합리적으로 배분되기를 바란다"면서 "세수 부족으로 내년 살림살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최적의 예산 투입으로 도민과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예산심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