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6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다목적교육강의실에서 '제품개발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관련 공무원, 농식품가공연구회 회원 및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6일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 다목적교육강의실에서 열린 제품개발 및 식품안전관리 인증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진주시] 2023.10.26 |
이번 용역은 올 연말 준공 예정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본격적 운영에 앞선 준비단계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트렌드에 맞는 지역 맞춤형 가공제품을 개발, 상품화하고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통해 농산물 소비기반 확대와 농업인들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것이다.
용역 내용은 배, 딸기, 고추, 파프리카를 활용한 가공제품 4종을 개발하고, 개발된 제품의 표준공정 및 상품화 지원, 식품안전관리 인증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세부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청취, 가공제품 개발 방향 설정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농업인 요구에 맞는 제품개발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산물 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최신 식품 트렌드를 반영해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공품 생산으로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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