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기간인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인구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핼러윈 주간 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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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특히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인파 관리 필요 위험지역 사전발굴, 주한미군, 상인회 등 외부 행사계획 파악, 미군부대 인근 지역 동향 파악 등을 강화한다.
시는 앞서 다중운집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평택시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정장선 시장은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의 동향 파악과 다중운집 행사 안전점검, 24시간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행사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