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가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울본부에 국회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7.18 |
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의결될 때까지 서울본부에 국비확보를 위한 국회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회상황실은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비팀, 서울본부, 재정협력관, 국회협력관 등으로 구성․운영된다.
도는 국회상황실을 중심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남도와 시군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상임위‧예결위 증액사업 자료 제공, 기재부 추가설명과 대응, 국회 심사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는 지난달 1일 국회에 제출된 정부예산안에 9조 2117억 원이 반영되어, 국가예산 증가율 2.8%보다 높은 5.7%가 증액됐다.
도는 2024년도 목표인 9조 6000억원의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안에 미반영 또는 일부 반영된 50여 개 사업 등 4000억원 이상 증액을 위한 국회대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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