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가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고 2일 밝혔다.
'함께 해 온 50년 함께 가야할 100년' 이라는 슬로건으로 광양농협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고 지금까지 농업발전을 위해 힘써온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창립 5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 [사진=광양농협] 2023.11.02 ojg2340@newspim.com |
박종탁 전남지역본부장 등 농협중앙회 관계자와 전국 농협 조합장 100여명,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시의장, 전국 농협과 지역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광양농협은 1973년 출범 이후 농업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지역의 대표 유통·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왔고 조합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행사진행은 풍물공연과 문화센터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50주년 기념 시상과 감사패 전달, 비전선포 퍼포먼스 등 축하행사에는 한마음 노래자랑 본선 무대와 진성, 주병선, 서지오, 나광진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수상기 입장식에서는 광양농협이 50년 동안 이룬 역사를 수상기를 통해 순차적으로 입장 하였는데 3년 연속 전국 종합업적평가 1위 수상기가 연속 입장했다.
금융자산 2조원 달성과 경제사업 1500억원 달성, 로컬푸드 매출 100억원 달성 등 허순구 조합장이 취임 후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라 할 수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지나온 50년보다 함께 가야할 100년이 더욱 기대되는 농협, 미래농업을 선도하며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농협을 만들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전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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