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오는 13일부터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남 사천시보건소가 관내 60-64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경남 사천시보건소 전경[사진=뉴스핌DB]2023.11.03 |
신청 자격은 지난달 1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60-64세 어르신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 건강보험료 선정 기준자(3개월 평균 직장가입자 11만7000원 이하, 지역가입자 6만2500원 이하)이다.
신청일 기준 1958년 출생한 어르신부터 1963년 출생자 중 생일이 경과한 어르신이 이번 사업의 대상자이다. 이번 사업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비용을 1인당 최대 2개까지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해당자, 저소득 위기가구원(가구주 포함)에게는 임플란트 1개당 최대 100만원,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 저소득층에게는 1개당 최대 70만 원을 지원한다.
모든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 상담 후 사천시보건소에서 신청서 작성 및 구강 검진을 실시한 뒤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지정된 치과(의원) 중 희망하는 병원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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