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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에이비온, 'ABN401' 내년 상반기 희귀의약품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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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11월 7일 오전 09시03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최근 에이비온이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 중간결과(Cut-off)를 발표한 가운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한다. 이후 에이비온은 ABN401의 혁신의약품지정과 가속승인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7일 "ABN401의 글로벌 임상2상 중간결과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미국 FDA와 식약처에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후 혁신의약품제도와 가속승인 등의 신속심사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개발 신약이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 받으려면, 해당 질환의 환자 수가 적으면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아야 한다. ODD 혜택에는 연구개발 비용의 25%(임상 비용 50%) 세액 공제, 시판 후 7년 동안 시장독점권 등이 존재한다.

혁신의약품 지정은 신속한 의약품 제품화와 글로벌 진출지원 사업, 심사기간 단축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신속승인(Fast track)과 유사하다. 가속승인은 질병의 경과가 오래 걸리거나 신약의 임상적 유효성 확인이 오래 걸릴 경우 대리결과변수(Surrogate endpoint)를 통해 치료 효과를 조기에 평가하고 의약품을 신속하게 허가하는 제도다.

에이비온 로고. [로고=에이비온]

앞서 에이비온은 국제 암학회 'AACR-NCI-EORTC'를 통해 미국과 한국, 대만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ABN401' 임상 2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전체 환자 대상 객관적 반응률(ORR)이 최초 치료 환자군 대상으로 75%를 기록했으며, 부분 관해(30% 이상 종양 감소)까지 평균 0.7개월의 확인 시간과 최장 투약환자는 15개월로 높은 반응성과 유지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임상 2상의 프로토콜인 800mg 투약 환자 24명에서는 3등급 이상의 약물 관련 이상 반응 환자가 2명(8.3%)으로 높은 안전성을 나타냈다. 경쟁약물인 노바티스의 '타브렉타'(Tabrecta), 머크사의 '테프멧코'(Tepmetko)의 28%, 38% 대비 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BN401은 c-MET 돌연변이 암을 표적으로 하는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EGFR TKI)다. c-MET은 암세포의 성장과 혈관 신생을 유발하는데 ABN401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기존 치료제의 주요 내성원인인 c-MET을 표적한다. 에이비온에 따르면 c-MET 변이 환자는 전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10%이며, 타겟 환자 수는 총 25만명(약 50억 달러) 가량으로 추정된다.

ABN401은 기존 치료제의 문제점인 3등급 이상 부종과 간, 신장 독성이 0건으로 기존 치료제의 약점을 극복했다는 평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EGFR 표적치료제(타그리소 등)를 판매하고 있는 제약사는 지속적인 경쟁력 유지를 위해 내성문제 해결은 필수"라며 "ABN401은 이상 반응으로 인한 투약 중단과 SAE(심각한 이상 반응)가 없어 기존 치료제의 약점을 극복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상 개발 중인 c-MET 표적항암제는 소수에 불과하다"며 "기 상용화된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 결과로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수출 토대를 마련했으며, 향후 혁신기술지정 및 가속승인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비온은 올해 하반기 권위있는 암 관련 학회인 ESMO와 유럽 최대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인 BIO-EUROPE 등에 참가해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미팅과 조기 기술수출(L/O)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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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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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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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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