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이스트소프트는 7일,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과 AI 휴먼 기반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강화와 확장을 목적으로 한 산학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은 전 세대에 걸쳐 스포츠 및 여가 활동에 대한 사회적⋅개인적 요인을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고령화와 세대 갈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이론과 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구 조직이다. 또한,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과 협업해 매년 6백여 명의 지도사를 배출하는 데도 관여하고 있다.
해당 연구실을 책임지고 있는 허진무 교수는 평생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시니어케어 전문가다. 미국에서는 시니어 올림픽 게임의 조직위원으로 텍사스 A&M 및 인디애나 대학에서는 교수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는 연세대학교 노인스포츠지도사 연수원 원장, 아시아피클볼연맹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속적으로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등 학술적 활동도 활발하다.
[사진=이스트소프트] |
이번 계약 체결식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이스트소프트 변계풍 본부장,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과 허진무 교수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약 체결식에서 양측은 시니어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글로벌 시니어케어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기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교육, 금융, 엔터테인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사용성을 입증한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기술에 시니어케어에 전문화된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의 연구 실적과 실천 경험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이스트소프트는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과 함께 ▲시니어케어에 특화된 AI 휴먼 생성 ▲AI 휴먼을 활용환 전문화된 시니어케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AI 휴먼 콘텐츠 시니어케어 현장 공급 및 최적화 작업 ▲글로벌 시니어케어 분야 AI 휴먼 확대 적용 등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본부장은 "연세대학교 평생스포츠연구실과 협업해 AI 휴먼 시니어케어 서비스의 공신력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브랜드화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서비스의 실질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데 집중하고자 하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콘텐츠 사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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