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전 9시 9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돈사에서 큰 불이 나 1시간 7분여만에 진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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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9시9분쯤 경기 안성시 일죽면의 한 돈사에서 큰 불이 나 1시간 7분여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강파이프조 6동, 연면적 2325.66㎡ 규모의 돈사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19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86명과 소방장비 32대는 현장에 도착해 돈사 6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 중인 상태를 확인하고 연소확대 저지 및 화재 진압을 실시해 1시간 7분만인 오전 10시16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돈사 6개 동에는 약 2000 마리의 돼지가 사육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돈사 관계자 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