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일 오전 8시47분께 부산 남구 용호동 19층짜리 아파트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20일 불이 난 부산 남구 용호동 아파트 1층 내부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3.11.20. |
거주자 A씨가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77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20여분 만에 진압했다.
불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20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주민 15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중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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