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윙입푸드가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 2.4억위안(437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8천만위안(70억원)과 2.7천만위안(49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각각 6.4%, 39.9%, 19.8% 증가한 수치다.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출액은 6.9억위안(1,281억원), 영업이익 1.1억위안(210억원) 당기순이익 0.7억위안(1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7.2%, 영업이익은 14.5%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법인세율 증가로 4.6% 감소했다.
윙입푸드 측은 "올해 회사는 티몰(T-mall), 라이브커머스 생방송 같은 채널을 활성화하여 회사의 성장세를 높이고 있는데, 향후 미래를 선도할 간편 식품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3분기까지 간편 식품의 판매액은 전년동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전했다.
윙입푸드는 중국식 살라미 등 전통식품, 간편식품,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13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기업과의 협력으로 설립된 합작법인을 통해 간편건강식품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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