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한화생명은 혁신 끝장토론인 '노마드 회의'를 100회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은 2019년 3월 한화생명 대표이사로 선임되며 노마드 회의를 시작했다. 노마드 회의는 지난 4년 8개월 동안 격주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신 시기에는 화상회의로 열렸다.
노마드 회의에서 다룬 의제는 약 340개다. 전속 설계사 중심 보험영업에서 탈피해 법인보험대리점(GA)으로 변신, 지난해 4월 출시 후 누적 판매 26만건인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개발, 신회계기준(IRFS17) 도입을 대비한 상품 포트폴리오 변화 등도 노마드 회의 논의를 거쳤다. 100회 회의 주제는 '2024년 상품개발계획'이었다.
여승주 부회장은 노마드 회의 100회를 맞은 자리에서 "회의 첫 날 변화와 혁신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만들어 조직원이 신바람을 경험하고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주문했고 그동안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준 덕분에 업계 판도를 흔들 만큼 성과를 냈다"며 "202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회사 아젠다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아갈 것이며 100회가 아니라 200회, 300회까지 이어져 한화생명만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정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이 혁신 끝장토론인 '노마드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2023.11.27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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