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EBS와의 교육 발전 협약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최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교육 발전 및 문화·관광·역사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유열 EBS 사장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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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경남 창녕군수가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과 교육 발전 및 문화·관광·역사 홍보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녕군] 2023.11.27. |
양 측은 협약에 따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교육콘텐츠 서비스 지원 ▲창녕군의 교육, 복지정책 지원을 위한 EBS 평생학습 서비스 지원 ▲EBS 제작 콘텐츠를 활용한 창녕군의 관광·역사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다음달 창녕군에서 개최되는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지역 학생들의 입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이번 진학설명회는 양 기관의 첫 번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EBS와의 협약을 체결하며 군민과 약속했던 EBS 대표 강사 초청 진학설명회를 유치하게 됐다"라며 "EBS의 우수한 교육콘텐츠와 인적자원을 활용해 군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BS 대표강사 초청 진학 설명회는 지역 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 오후 7시 창녕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