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CEO 지식향연 참여...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 증가 선순환 구조 만들겠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를 비롯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인 만남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개최한 '2023년 제3회 CEO 지식향연'에 참여했다.
김관영 전북지사(좌)가 7일 제3회 CEO 지식향연에 참여해 정세균 전 총리와 하이파이브하고 있다.[사진=전북도]2023.12.07 gojongwin@newspim.com |
김 지사는 지난 6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행사에도 참여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 경영자·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한 기업인들의 애로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의견들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 소재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및 소상공인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참석하여 행사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 줬다.
이날 특별강사로 초빙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변화하는 국제질서와 대한민국의 길'이란 주제로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현실과 어떤 외교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가 내년 1월 18일이면 특별자치도로 거듭난다"며 "우리 전북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특례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속 가능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전북경제를 일으켜 세워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 증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매출이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더 많은 기업인과 도민들이 금융부담을 낮춰 안정적인 기업활동 등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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