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6일 진주시와 합동으로 사천의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고 7일 밝혔다.
![]() |
경남 사천시와 진주시 공무원들이 6일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사천시]2023.12.07 |
이날 사천·진주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와 답례품 소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했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 지자체에는 기부할 수 없는 제도의 특성을 고려해 인근 지역인 진주시와 합동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진주시 소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 혜택, 답례품 제공뿐만 아니라 기부금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좋은 제도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 500만 원까지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과 답례품(기부금의 30%)을 제공받을 수 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