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돼 국비 7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 바우처 꾸러미[사진=밀양시] 2023.12.13. |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 3월부터 8월까지(6개월간) 관내 중위소득 50% 이하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약 6,346가구)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바우처는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상당의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GS25 편의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구매 가능한 농·축산물은 국내산 채소, 단순가공 채소, 과일, 육류, 신선계란, 두부류, 흰우유, 산양유, 잡곡, 꿀이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밀양물산㈜를 통해 농식품바우처 꾸러미 배송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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