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퇴적토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준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하천제방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준설계획을 세워 11억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하천준설. [사진 = 괴산군] 2023.12.13 baek3413@newspim.com |
국가하천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개소에 4억2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개소에 2억6500만 원,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개소에 4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와 토사가 줄어들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 ,저지대 상습 침수 예방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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