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퇴적토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하천 준설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하천제방 월류 예상지역, 농경지 상습 침수구역 등을 조사해 준설계획을 세워 11억3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하천 달천 두천·능촌·후평지구 3개소에 4억2900만 원, 지방하천 고마천(소수), 쌍천(장연), 신월천(청천), 음성천(불정) 4개소에 2억6500만 원, 소하천 와촌소하천(괴산) 등 27개소에 4억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은 내년 3월까지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 준설이 완료되면 하천 내 퇴적된 모래와 토사가 줄어들어 통수단면이 넓어지고 홍수위 저하 ,저지대 상습 침수 예방효과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