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3일 올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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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전거 대행진 참가자들 모습.[사진=안성시] |
시에 따르면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을 진행했으며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전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또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올 한해 12개 초등학교 약 184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다음 해에는 중등학교까지 사업을 확대해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생활화한다는 계획이다.
자전거 수리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진행 105회 방문 수리센터 사업을 통해 약 2100여대의 자전거 수리를 완료했고 자전거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을 무상 점검 및 수리했다.
수리센터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 부속품 교체 비용은 인건비 무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시는 자전거 대행진 개최, 자전거 안전 캠페인 및 바우덕이 축제 기간 중 자전거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친환경 자전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펼친바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레저 생활을 위해 더 힘 쓰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