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성탄절 연휴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주·야간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61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면허 취소 39건, 면허 정지 22건이다.
경찰이 경남 김해시 부원동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3.12.26. |
경찰은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 경찰 109명과 순찰차 69대를 동원해 취약 시간 주요 관광지, 식당가, 음주사고 다발지역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29건(면허 취소 18건, 면허 정지 11건)을 적발했다.
23일 오후 8시40분께 김해시 율하동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적발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0.08% 이상을 넘어 면허가 취소됐다.
경찰은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이번 주 중 불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