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KB라이프생명은 시니어케어 사업 강화를 위해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과 경영진 인사는 ▲고객-상품-채널(CPC) 전략 강화 ▲미래 성장기반 확보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KB라이프생명은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른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TTM)' 관점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상품·채널 포트폴리오 관리 위한 'CPC전략부문'을 신설했다. CPC전략부문 산하에는 상품본부, 영업전략본부, 고객지원본부를 편제했다. CPC 구동체계 실행력을 확보해 고객 및 현장 중심의 자원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제로 시니어 케어와 건강보험을 확대하고자 미래혁신본부를 신설했다. 미래혁신본부에는 요양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를 핵심으로 구축되는 시니어 라이프 플랫폼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시니어사업추진부도 새롭게 만들었다.
아울러 '제3보험 추진 TF'를 신설해 고객 수요에 맞춰서 건강보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고객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진행했다"며 "고객 특성에 맞는 상품을 적시에 제조 및 공급하고 채널에서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기민한 CPC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KB라이프생명] 2023.12.29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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