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개 분야 기관 수상…성과급 전년 대비 34.8% 증가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진천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진천군청. [사진 =뉴스핌DB] 2023.12.29 |
이로써 전년 대비 34.8% 늘어난 12억 7000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군은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시군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받았고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하천 정비 종합평가 우수▲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 산업·경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리며 최우수, 우수, 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올 한해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데는 중앙부처, 상급 기관 정책의 대응과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갑진년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