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지역 직업계고 학생 35명이 '2023년 국가·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충주상업고등학교 4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2명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3명 ▲제천상업고등학교,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 각 1명으로 총 12명이다.
직업계고 공무원 합격 현황 표.[사진 = 충북교육청] 2023.12.30 baek3413@newspim.com |
지역인재 합격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서 6개월간 교육 및 수습 근무를 마친 뒤 평가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또 경력경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충주공업고등학교 9명 ▲청주공업고등학교 6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 5명 ▲충북공업고등학교 2명 ▲증평공업고등학교 1명으로 총 23명이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먼저 경험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다"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공무원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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