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일 2024년 새해 시정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에서 간부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
올해도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 상위권을 유지하기 위해 간부공무원이 솔선하여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 |
2024 시무식 청렴실천 다짐 결의 [사진=순천시] 2024.01.02 ojg2340@newspim.com |
결의문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청렴 의지를 표명했다.
노관규 시장은 "4년간 최하위권에 머물던 청렴도는 2등급이란 성적표를 받으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도시를 향한 신뢰도가 달라졌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도약과 변화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청렴도시 완성을 위해 시민 청렴 소통학교 운영과 민·관 네트워크 구축, 팔마정신 연계 청렴 홍보 캠페인 등 시민과의 청렴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