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지난해 특별교부세 80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 중 보통교부세 산정 시 반영할 수 없었던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수시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이다.
음성군청. [사진 = 뉴스핌DB] 2024.01.05 |
특별교부세 확보 사업은▲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9억원) ▲삼성복지회관 건립사업(8억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4억원)과 같은 대규모 현안사업과 ▲공산정소하천 정비사업(8억원) ▲음성청소년문화의집 내진보강사업(7억원) ▲청용교 내진보강사업(4억원) ▲음성읍 삼생교 재가설사업(9억원) 등이다.
이 외에 ▲교통안전 리빌딩 시범사업(5억원) ▲지역 상하수도 시설물 공동이용 사업(3억원) ▲지자체 혁신성과 확산지원 사업(1억원) ▲신속집행 인센티브(1억원) ▲지방물가 안정관리 인센티브(1억원) 등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행정수요를 좀 더 충족시키고 군비 부담을 덜게 됐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