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개관특별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모여라! 부산갈매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근현대역사관 모여라! 부산갈매기 웹이미지 [사진=부산시] 2024.01.08. |
지난해 12월 27일 선보인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의 첫 특별기획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의 함성'은 '구도(球都)'라고 불리는 부산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야구를 주제로 한 전시다.
이번 특별전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동반하는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별전 관람 ▲PPT 수업 ▲만들기 체험 시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특별전을 관람하며 야구의 도입 과정과 부산이 야구도시로 불리게 된 배경을 이해한다. 이어 PPT 수업을 통해 부산이 가지는 야구 응원문화의 특징을 학습한 후 개성이 담긴 자신만의 응원 머리띠를 만드는 시간을 가진다.
프로그램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금~일, 1일 2회(오후 1시, 3시) 운영된다. 회당 초등학생 동반 가족 8팀이 참여할 수 있다.
김기용 부산근현대역사관 관장은 "선보이고 있는 개관특별전의 전시 이해도와 흥미를 높이고자 이번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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