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스마트폰 부품 기업 액트로가 이달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전시회 CES 2024에 참여하여 테라헤르츠파(TeraHertz) 검사기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액트로는 CES 2024 베니션 엑스포 1층 갈릴레오관에서 비접촉/비파괴 방식의 반도체 패키지 검사기인 테라헤르츠파(TeraHertz) 검사기를 전시하는 한편 IT관련 검사장비 등의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시장 및 애플리케이션별 검사방법을 선보인다.
스마트폰 카메라 액츄에이터 전문 기업 액트로는 최근 주력사업인 스마트폰카메라 부품사업외에도, 액트로만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다양한 제조공정설비 및 검사장비등의 신규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전시회에서 선보이는 테라헤르츠 비파괴 검사기는 그 결실 중 하나다.
액트로의 테라헤르츠 파 검사기는 인체에 무해한 전자기파를 이용하여 비접촉, 비파괴 방식으로 검사를 수행한다. X-Ray 및 MRI보다 투과성이 우수하고 직진성이 높아 초정밀 수준으로 측정할 수 있어 반도체 패키지의 전수조사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분리막의 두께 및 기공률 측정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다.
액트로 관계자는 "액트로의 이번 CES 참가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 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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