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도 교육청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충북도교육청. [사진 = 뉴스핌DB] 2024.01.09 |
도교육청은 2022년에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된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루어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뉜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 신속 정확하며 충실한 정보공개 처리 등으로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교육청 전 교직원은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요 정책정보의 체계적 관리와 사전에 능동적인 정보 공개로 도민이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는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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