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한옥문 국민의힘 양산을 당협위원장이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양산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옥문 예비후보가 9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한옥문 선거사무소] 2024.01.09. |
한옥문 예비후보는 9일 양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신뢰의 정치! 양극화 해소와 지방경제 부활도 이끌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를 위해 온 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동부양산과 양주 동면의 균형 발전을 기반으로 지금보다 더 변화하고 성장한 큰 양산을 실현하겠다"면서 "동부 양산과 양주, 동면을 바라보던 인식을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해야 지역 현안 해결은 물론 성장 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도1028호 연결, 광역철도 웅상선 개통, KTX 양산 동부역사 건립 등을 통해 웅상을 양산의 '센터폴 시티'로 만들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양주, 동면도 무조건적인 SOC 사업보다 지역이 지닌 특성을 살려 맞춤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송신도시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풍성한 생활 콘텐츠를 구축해 가장 모범적인 신도시로 완성시켜 나가겠다"며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국회를 위해 한옥문이 국회의원의 역할을 제대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옥문 예비후보는 "시민과 지역이 없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없다"고 꼬집으며 "시민과 함께 양산에 대한 고민과 실천을 단 한 순간도 놓지 않았던 한옥문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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