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 목적으로 '완전 자회사' 적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SK네트웍스가 SK렌터카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CI. [사진=SK네트윅스] |
10일 업계에 따르면 SK렌터카는 SK네트웍스에 146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는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처분예정 주식은 보통주 총 118만7292주이다. 주당 가격은 5일 종가(1만280원)에 20% 할증된 1만2336원으로 책정됐다. SK렌터카는 해당 자사주를 모두 10일 개장 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SK네트웍스에 매각할 예정이다.
취득목적은 SK렌터카를 SK네트웍스의 완전 자회사로 만들기 위함이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8월 SK렌터카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SK네트웍스 또한 248억원어치 자사주를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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