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86개 지자체·의회서 13명 수상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 김진경 주무관(총무담당관실 인사교육팀)이 2023년 지방인사제도 업무유공자로 선정돼 10일 황영호 의장으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전수 받았다.
지방인사제도 업무추진 유공 표창은 지방인사제도 발전에 기여한 지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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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왼쪽) 충북도의회 주무관이 인사업무 유공자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상을 받은 후 황영호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충북도의회] 2024.01.10 baek3413@newspim.com |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243개 지방의회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가운데 수상자는 13명뿐이다.
김 주무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시기에 안정적 인사제도 정착을 선도하고 명확한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으로 의회조직 혁신을 견인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정책지원관과 임기제 공무원의 채용시험,근무성적평정, 성과계약평가 등 탁월한 업무 능력을 보였다.
김진경 주무관은 "이번 표창은 단순한 개인 성과가 아니라 충북도의회 전 직원들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도전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