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허브도시 도약 기반 조성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올해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의 디딤돌 놓는다.
부산시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5대 분야에 걸쳐 2024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5대 분야에 걸쳐 2024년도 시정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5대 분야는 ▲경제 혁신‧성장 거점도시 ▲시민안전 환경도시 ▲지속가능 균형발전 도시 ▲문화‧관광‧복지 도시 ▲시민행복 시정 구현으로, 분야별로 1차례씩 총 5차례 개최된다.
박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분야의 업무계획을 각 실‧국‧본부장으로부터 보고받고, 올해 중점 시정운영방향과 목표, 분야별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에 대한 계획을 점검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박 시정이 3년 차에 접어드는 해인 만큼, 올해 업무계획 보고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방점을 둔다.
이날 오전 10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는 첫 번째 보고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필수 조건이자 밑바탕이 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 제고'를 주제로 경제 혁신‧성장 분야를 다룬다.
민생과 미래를 위한 중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등 경제활력 제고(Bounce), 지역산업 고도화와 인공지능(AI)‧양자기술 분야 산업 육성, 미래 인재양성 등 미래기반 구축(Innovation), 전략적 투자유치·창업 활성화 등 세계 속의 '부산' 입지 강화(Global)에 대한 계획 보고와 논의가 진행된다.
다음날 16일부터는 ▲(2차)시민안전‧환경 ▲(3차)지속가능 균형발전 ▲(4차)문화‧관광‧복지 ▲(5차)시민행복 시정 구현 등 분야별 업무보고를 차례로 시청에서 진행해 내실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박 시장은 "2024년은 특별법 제정 등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추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민생안정과 활력있는 경제생태계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