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의 기업들이 'CES 2024'에서 약 1455억 원(1억860만 달러)에 달하는 계약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 현장에서 전시품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2024.01.19 observer0021@newspim.com |
이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거둔 성과다.
또 수출 상담도 전년도 대비 3배로 증가한 2748억 원(2억510만 달러)을 기록했다.
성남시는 베네시안 엑스포에 조성된 278㎡ 규모의 전시 공간에 지역내 중소·벤처기업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성남관을 운영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성남시와 지역기업을 해외 바이어들에게 각인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관이 누구나 인정하는 전시 공간이자, 성남기업들이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역내 기업들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마케팅 교육 및 사전교육 ▲어워드 신청 및 컨설팅 지원 ▲어워드 참가비용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항공비 지원▲ 전시물품 편도 운송비 ▲현장 통역 지원과 홍보 지원 등 해외 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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