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성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공설시장에 홍보매장을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2024.01.19 observer0021@newspim.com |
19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상권활성화재단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수정구 태평동 소재 중앙공설시장 내 산단 기업 제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산단 소재 기업 10개사가 두 달간 각 생산 제품을 시장 점포에서 전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상권활성화재단은 공설시장 내 빈 점포 10칸을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제공한다.
또 오는 7~9월에는 모란민속5일장이 서는 날 장터에 12칸 규모의 산단 기업 제품 판매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콘텐츠가 부족한 전통시장과 유통망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돼 성남시의 상권을 활성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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