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15 접수…31개 기관·단체에 3억 7000만원 지원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는 우수프로그램 발굴로 평생교육을 확산하고 도민에게 맞춤형 평생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2일부터 2월 15일까지 '2024년 평생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청] 2023.12.26 ninemoon@newspim.com |
지원규모는 ①일반도민 ②취약계층 ③청소년 등 3개 평생교육 분야 총 3억 6940만 원으로, 31개 기관·단체에 지원된다.
일반도민 분야는 △평생학습 우수 및 특화프로그램 △죽음 교육 등 2개 사업에 총 13개 기관·단체를 지원한다.
취약계층 분야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장애인평생교육시설 프로그램 운영 사업 △발달장애인 예능교육사업 △도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평생교육 △도민직업능력 평생교육 등 5개 사업에 총 15개 기관·단체를 지원한다.
청소년 분야는 △제주 평화와 차세대 리더를 위한 평생교육사업 △청소년 외국어글로벌챌린지 사업 등 2개 사업에 총 3개 기관․단체를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제주도청 평생교육정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소재 및 활동하는 비영리 평생교육기관(법인 또는 단체) 등이다.
신청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도내 67개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지원해 3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약 1만 명의 도민에게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가 제공됐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인공지능(AI) 기술 등의 발달로 급변하는 지식경제 상황에서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도민의 다양한 평생교육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애 밀착형 평생교육 사업을 발굴·지원해 도민 역량강화와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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