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2일 오후 6시31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송두리의 경부고속도로 안성IC 100m 전 도로를 달리던 카캐리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소실됐다.
22일 오후 6시31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송두리의 경부고속도로 안성IC 100m 전 카캐리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 3대가 소실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고속도로 내 카캐리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119신고가 8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7명과 소방장비 21대는 현장에서 불에 타고 있는 카캐리어와 적재차량 및 외벽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해 35분만인 오후 7시6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운전기사는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카캐리어와 승용차 2대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를 진압하는 동안 해당 구간 고속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후방 약 5Km의 극심한 교통 정체가 이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와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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