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정주여건을 기반 마련을 위해 귀농·귀촌인 5호 이상 집단 이주시 기반시설 설치비용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귀농·귀촌인 5호 이상 집단 이주시 기반시설 설치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사진은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지원대상은 하동군에 5호 이상의 귀농·귀촌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입주예정자 단체이다. 지원내용은 진입로 및 단지 내 도로 포장비용, 배수·전기·통신 등 기반시설, 단지 내 상수도 및 하수도 연결비용 등으로 호당 2000만원을 지원한다.
입주예정자 단체는 입주예정자를 100% 확보(5호 이상)해야 하며, 입주예정자 중 귀농·귀촌인 비율이 60% 이상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하동군으로 전입해 온 사람으로서 현재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은 귀농·귀촌인으로 인정된다.
군은 단지 내 주택건축률이 60% 이상이고, 입주예정자가 전입신고를 완료한 경우 지원비를 지급한다.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이나 대형정책사업과 연계해 귀농·귀촌단지 조성 대상지를 제출한 경우 우대한다.
입주예정자가 전입 후 5년 이내 주택을 판매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 지원비를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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