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7시 기준, 97편 결항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강한 눈보라를 동반한 기상악화로 제주의 항공편과 여객선 운항이 결항되거나 지연되고있다.
제주공항 [사진=뉴스핌 DB] 2024.01.23 |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3일 오전 7시 기준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편 85편(출발 39, 도착 46)과 국제선 항공편 12편(출발 6, 도착 6) 등 모두 97편이 결항하거나 사전 비운항 처리됐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경보와 강풍경보, 급변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지난 22일, 제주공항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35편(출발 18, 도착 17)이 결항하고 200편(출발 101, 도착 99)이 지연 운항했다.
공항 관계자는 "활주로 제설을 끝냈으나 기상 상황에 따라 항공편 운항에는 제약이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inemo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