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청정자연에서 생산한 '보은 황토배'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보은황토배영농조합법인은 마로면 기대리공동선별장에서 10일간 선과 작업을 마친 후 80톤을 대만으로 수출했다.
보은 황토배 선적 모습. [사진 = 보은군] 2024.01.23 baek3413@newspim.com |
이 법인은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 원예생산전문단지로 지정된 이후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지 매년 50톤 이상을 대만 등에 수출하고 있다.
배갑식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아 수출이 어려워지고 있는 환경 속에서도 보은 황토배가 대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보은 황토배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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