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다음달 16일까지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사진=남해군] 2024.01.25 |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 투어'는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수산식품을 발굴하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남해군 수산물의 매력을 알리고, 한국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는 남해군의 먹거리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유럽 씨푸드'를 메뉴에 포함 시킨 군내 음식점이다.
이날 부터 2월 16일까지 남해군 수산자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물섬 마늘&한우 축제 기간 경남도립 남해대학 및 지역의 MZ세대 쉐프들과 함께 유럽인 남해 씨푸드존을 운영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올해는 조금 더 범위를 확대하고자 유럽씨푸드 여권스탬프투어를 운영하게 되었고, 이번 사업를 계기로 남해군의 수산물 활용의 폭이 휠씬 더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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