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다음달 2일까지 '2024년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 신청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남 남해군이 다음달 2일까지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경남 남해군청 전경[사진=남해군]2024.01.26 |
'귀농인 안정 정착지원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고령화에 대응하고 신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자격은 농촌지역 전입일을 기준으로 농촌 외 지역 1년 이상 거주 후, 농업경영을 주목적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2019년 1월1일 이후 전입 농가), 65세 미만(1958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으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자이다.
지원내용은 귀농교육·농업분야 교육 수강료, 컨설팅 비용, 농업분야 선진지 견학비, 농업관련 자격증 취득, (중)장비·농기계 임차료 등이다. 농가당 최대 15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사업계획이 타당하고 영농정착이 확실히 기대되는 귀농인이 우대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남해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사업 신청서와 계획서를 작성 후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들이 농업교육, 장비 임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