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 보건소는 설 연휴기간인 다음달 9일과 10일까지 이틀간 대상포진·코로나19·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남해군보건소이 대상포진과 코로나19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사진은 남해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1.29 |
이번 예방접종은 높은 치명률과 사망률을 동반하는 동절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코로나19·폐렴구균 예방접종의 경우 65세 이상은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남해군에 주소지를 1년 이상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가 대상이다.
정현주 보건행정과장은 "현재 코로나19가 법정 감염병 4급으로 전환됐지만, 병·의원에는 여전히 코로나19와 독감 환자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어 아직까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면역력 수준이 낮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통하여 대상포진과 폐렴구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접종을 꼭 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