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가 발생된 공공시설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재해복구사업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추진단은 장우성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운영지원반, 예산지원반, 계약지원반, 복구지원반)으로 편성해 올해 우기 전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청천면 운교다리 피해 모습. [사진=괴산군] 2024.01.3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사유시설(주택침수, 농경지 유실·매몰 등) 피해에 대해 재난지원금(69억7500만원)과 위로금(53억6200만원) 등 총 123억3700만 원을 지급했다.
군 관계자는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재해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완료하고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에는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