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화성 토박이이자 경제금융전문가인 홍경래 화성갑 지역 예비후보는 화성 서남부권의 미래를 '국제 해양도시'로 규정하고 이를 위한 도시기반과 성장 동력을 구축하겠다는 2일 밝혔다.
홍경래 화성갑 예비후보.[사진=홍경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2024.02.02 |
공약 공개에 앞서 홍 예비후보는 "새솔동과 향남읍 등 12개 읍면 시민과의 대화가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정치신인이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더욱 꼼꼼히 챙기는데 공을 들였다"고 전했다.
홍 예비후보가 제시한 8대 핵심 공약은 △인프라 구축 및 개선을 통한 도시 기능 확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업 경영 환경 조성 △문화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제 해양관광도시 조성 △미래 인재 육성을 통한 교육도시 화성 실현 등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지원 확대 및 금융복지 강화 △규모의 농업을 통한 로컬푸드 브랜드 제고와 일자리 창출 △시민의 건강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조성 △청년이 창업하기 좋고 기업하기 좋은 화성 조성 등을 내세웠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화성시가 추진 중인 사업과 경기도, 정부 사업까지 모두 살피고 국회의원으로서 지원할 수 있는 현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며 "지역과 함께 하는 정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체감할 수 있는 정치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이날 수원화성원예농협 산지유통센터 간담회에 참석해 지역 농민 수익 개선 및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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