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2일 오전 2시52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시간 25분만에 진압됐다.
2일 오전 2시52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3시간 25분만에 진압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4.02.02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숙소용 컨테이너에서 잠을 자던 신고자는 '펑'소리가 나서 밖에 나가보니 작업동 비닐하우스 안에 연기가 가득 차 있고 불길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9명과 소방장비 16대는 현장에 도착해 비닐하우스 2개동이 전소 중으로 인명수색과 인근 컨테이너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속하게 진압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3시간 25분만인 오전 6시 17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비닐하우스와 컴프레샤 등 부자재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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