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798억을 달성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약 121억을 기록, 전년에 비해 볼륨이 줄어들었으나 약 543억의 법인세차감전 순이익과 약 430억에 이르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그동안의 투자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45.6%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 수년간의 투자 활동이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실현 투자자산을 고려하면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성과를 내는 중"이라고 전했다.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5%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종속회사였던 래몽래인이 콜옵션 행사 등으로 인해 4/4분기 연결 대상에서 제외되었음을 감안했을 때 그룹사 매출 볼륨은 우상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지윅 관계자는 "지난해 그룹사내 다양한 장르와 포맷의 킬러 콘텐츠들이 방영되면서 콘텐츠 제작 매출 볼륨이 큰 폭으로 커졌고, 올해도 A2Z 엔터테인먼트를 중심으로 콘텐츠 분야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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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위지윅스튜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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