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치권에 지역 현안 사업 266건을 공약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총선 공약 사업 발굴 추진계획 수립해 중앙당 공약제안 49건, 지역구 26건 등 75건과 확 시군의 현안 191건의 사업을 발굴했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주요 공약 건의사업은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건의▲미호강(국가하천) 준설사업과국가하천 관리주체 변경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구축사업 ▲오창‧오송 중심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충북 의대정원 확대와 충북대 치과대 신설▲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캠퍼스타운(K-바이오스퀘어) 조성 예타면제 등이다.
또 ▲ 국립산림치유원 유치 건의▲미호강 수생태계 복원 물확보 사업 ▲국립중원역사문화센터 건립▲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등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도내 주요 현안사업들을 각 정당에 전달되어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의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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