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저감과 농경지 산불 예방을 위해 4∼1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함양군이 오는 4월부터 12월 말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를 지원한다. 사진은 함양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4.02.16. |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작물을 수확하고 남은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을 파쇄 처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농부산물 파쇄단이 직접 해당 농지를 방문하여 파쇄기를 이용해 부산물을 파쇄한다.
16일부터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함양군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산림 연접지 100m이내 농경지와 고령,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으로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덜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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