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청년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2024년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중소기업 취업청년 복지지원금 지원사업은 진주시에 주소를 두고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 업체에서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재직자 중 월 급여 270만원 이하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연 최대 120만원을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하는 진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복지사업이다.
시는 올해 예산 총 3억 6000만원을 투입해 청년근로자 300명에게 연간 12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분기별로 30만 원씩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1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14일간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들의 월 급여, 직장 근속기간, 진주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3월 말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근로자는 3개월마다 이직 여부, 거주지, 근무기간 등 자격 유지 검증을 해야 한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다양한 청년정책과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진주시 청년온라인플랫폼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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