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에 지원 가능한 160곳의 2배에 달하는 327곳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시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사진은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이같은 성과는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
센터는 사업 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들을 위해 정보 시스템망을 구축함과 동시에 사업 시행 시 문자발송, 문의사항 발생 시 전화응대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썼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평가 완료 후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자가 추가로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5개월 분할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사업과 하동군 소상공인민원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 모두 신규사업임에도 소상공인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필요시 추가 재원확보를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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