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도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제설 작업을 하던 지게차가 6m 높이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다.
23일 인천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운서동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지게차가 옹벽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다.
인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제설작업 하던 지게차 추락 [사진=인천소방본부] 2024.02.23 |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공사장에서 지게차로 제설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고용당국은 현장에서 안전 수칙 이행 여부 등을 포함,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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